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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개된 사진 속에는 얼굴을 맞대고 다정다감한 분위기를 뽐내는 한지민과 문숙의 모습이 담겼다.
중국은 우리에게 누구인가? 4년 전에 한·중 문화 교류 포럼 리셉션을 지원할 때, 중국 문화의 중요한 코드인 ‘관계’를 생각하며 각 테이블에 신수불유(信守不渝)-고객, 화이부동(和而不同)-파트너, 관포지교(管鮑之交)-친구, 덕필유린(德必有隣)-이웃, 교학상장(教学相長)-스승·제자, 부귀강녕(富貴康寧)-가족·친척이라고 이름을 붙인 기억이 난다.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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